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오는 15일 발매 예정인 XIA(준수) 정규 2집의 온, 오프라인 유통에 있어 유통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측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일방적 통보를 받게 되어 불공정한 상황을 바로 잡고자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아래와 같은 사실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당사는 지난 5월부터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와 XIA(준수) 정규 2집의 온, 오프라인 유통 계약을 구두적으로 결정하고 업무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후 담당 실무자들이 5차례 이상 직접 만나고 50통 이상의 메일을 주고 받으며 XIA(준수)2집 유통에 대한 업무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15일 음반 발매를 앞둔 시점에서 지난 주 당사는 로엑측과 최종적으로 아래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 하였습니다. (1. 멜론 고객 대상의 쇼케이스 및 멜론TV 생중계 이벤트 2. 멜론 스페셜 영상 참여 3. 각 주요 음원 사이트 5개의 유통에 따른 홍보 마케팅 전반)
그러나 로엔 측은 어제 저녁 그간 협의해 온 모든 내용을 뒤엎는 일방적인 통보를 해 왔습니다. 로엔 측은 “우리는 XIA(준수)의 온, 오프라인 유통은 진행하지만 그 외의 홍보 마케팅은 전면 백지화 하기로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로엔 측은 이어 “이것은 내부 임원 결정이며 양해를 바란다. 멜론 고객 초청 쇼케이스의 경우 로엔TV 에서 생중계는 하되 멜론에서의 노출은 불가능 하다”고 통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쇼케이스는 로엔 측의 제안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로엔 측은 지난 6월 오프라인 미팅과 메일을 통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가 로엔과 쇼케이스를 진행 할 경우 멜론 웹 및 모바일 노출이 가능하며 큰 앨범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 하며 쇼케이스 이벤트를 제안 했고 당사는 그 이유를 받아들여 포털 사이트가 아닌 로엔 측에 쇼케이스 이벤트를 맡기기로 최종 결정 하여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3일 쇼케이스에 관한 최종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 하기 전 당사는 자료 내용을 로엔 측과 공유하였고 그 당시 로엔 측은 “로엔 TV, 멜론 TV에 대한 언급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회신 하였고 저희는 이를 받아들여 적용시켜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 하였습니다. 하지만 쇼케이스를 6일 앞둔 지금 임원들의 결정이라는 이유로 멜론 노출은 불가하며 로엔 TV 생중계로 진행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명백한 슈퍼갑의 횡포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로엔 측이 발매 6일 전에 온, 오프라인 유통은 하되 홍보 마케팅은 백지화 하겠다는 주장은 XIA(준수)의 고정팬을 통해 수익은 얻되 XIA(준수) 정규 2집 앨범을 위한 유통사의 의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같습니다.
로엔 측은 지난 2달간 XIA(준수) 정규 앨범 유통을 위해 실무자들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XIA(준수) 2집 수록곡 ‘ 11시 그 적당함 ‘ 의 경우 음원 선공개와 함께 스페셜 클립을 위한 영상도 제작해 노출 시켰으며 해외 아이튠즈 유통도 함께 서비스 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계약서에 날인은 되지 않았으나 양측이 나눈 협의 내용을 살펴 볼 <선 진행 후 계약> 형태로 간주할 수 있고 양측이 주고 받은 수 많은 메일과 문자, 전화 커뮤니케이션들이 그 증거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일 선공개 이후 7월 4일부터는 메일과 미팅을 통해 진행 하기로 약속 된 쇼케이스 배너가 웹과 모바일 메인 페이지에서 자취를 감췄고 어제(8일) XIA(준수)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 됐음에도 노출 및 배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XIA(준수)와 같은 시기에 로엔 측이 유통하는 다른 아티스트의 배너는 현재 멜론 웹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XIA(준수)의 컨텐츠만이 지난 4일 이후 모든 멜론 주요 페이지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어제 저녁 로엔 측의 통보를 받고 씨제스 음반 기획팀은 로엔 측이 통보한 홍보와 마케팅이 전무한 앨범 유통은 컨텐츠를 사장 시키는 것과 같다. 또한 발매일을 6일 남겨두고 이러한 통보를 하는 것은 우리가 다른 좋은 조건의 계약을 진행 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아 두고 횡포를 부리는 것이라며 공식 문서를 통해 강하게 반발하였으나 로엔 측의 답변은 변함이 없습니다.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저희는 그간 끊임 없이 자행되어 온 JYJ를 향한 보이지 않는 외압에 시달려 왔고 금번 슈퍼 갑 유통사의 횡포에도 절대 타협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사는 유통 사업권자의 유리한 지위를 악용하여 기업 대 기업의 업무 협의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자 하는 로엔을 공정거래위원회와 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 제기 하여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오늘까지 로엔 측이 멜론TV 생중계 약속을 재확인 하지 않을 경우 15일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멜론 고객이 대상이 아닌 주관사인 씨제스의 운영 아래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생중계 또한 씨제스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 될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진행 되는 쇼케이스와 유통이 원만 하게 진행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http://www.c-jes.com/ko/news/detail.asp?document_no=175&seq=561&searchType=&searchStr=
언론 보도
김준수 측 "로엔, 일방적 홍보 백지화 통보, 甲의 횡포"
정규 2집 발매 앞둔 김준수 측 "임원의 결정? 납득 안돼"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757797&rrf=nv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홍보·프로모션 불가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유통사 로엔엔터테인먼트를 규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임원진의 결정으로 김준수의 정규 2집 앨범에 대해 온, 오프라인 유통만 진행하고 최종 협의됐던 모든 홍보 마케팅 진행은 백지화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씨제스에 따르면 로엔 측은 앨범 발매를 불과 일주일 앞둔 7일, 일방적으로 홍보·프로모션 불가를 통보했다. 멜론TV에서 하기로 했던 컴백 쇼케이스 역시 당초의 협의인 멜론TV가 아닌 유튜브 채널 내 로엔TV에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박힌 것.
씨제스 관계자는 "쇼케이스와 앨범 발매를 불과 일주일 앞둔 지금, 임원들 결정이라는 이유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홍보는 하지 않고 유통만 진행하겠다는 것은 팬들에게 수익만 얻어가고 유통사가 해야 할 의무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쇼케이스 등 홍보·마케팅 프로모션을 먼저 제안한 것은 로엔 측이며, 언론에 나가는 보도자료에도 멜론을 꼭 명시해 달라고 오히려 역홍보를 노렸다"며 "유통사라는 이유로 갑의 횡포를 자행하는 로엔 측을 이해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준수 홍보 난장판 만든 로엔의 슈퍼갑질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50
이번에 로엔은 준수 솔로 앨범인 ‘인크레더블’의 홍보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가 불과 6일 전에 이를 전면 백지화한다는 통보를 했다고 한다. 적어도 1개월 전이라도 미리 홍보 마케팅 취소를 했더라면 씨제스는 준수의 마케팅을 홍보 효과에서 더 좋은 대형 포털을 이용했을 것이다. 그런데 잘 진행되는 과정처럼 밀고 나가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인 6일 전에 일방적으로 마케팅 진행을 백지화하는 행위는 업무방해와 동시에 아티스트에 대한 중대한 손해 행위를 입힌 것으로 그 잘못이 크다.
'준수' 홍보마케팅 백지화, 가요계 '슈퍼갑'의 횡포는 존재하는가?
http://news.nate.com/view/20130709n26755
(상략) 하지만 로엔 측의 갑작스런 약속 불이행 통보는 확실히 뭔가 어두운 그늘이 보인다. 앨범의 온오프라인 유통은 하되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은 하지 않겠다는 것은 어찌 보면 유통사 스스로 수익의 절감을 감수하겠다는 것인데 왜 갑자기 그런 손해를 불사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인지, 그럴 것이면 왜 애초부터 계약을 맺겠다고 약속을 했는지가 의문거리다.
게다가 홍보마케팅 포기의 설명이 확실하지 않다. 다만 내부 임원진의 회의로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데 그 배경이 뭔지 명명백백하게 밝히지 않는 게 찜찜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각에서는 한때 슈퍼갑의 위치에 있던 SM의 경우가 다시 되풀이 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그 상대가 SM이 아닌 로엔이라는 것일 뿐 JYJ의 ‘슈퍼을’ 입장은 비슷하다는 견해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은 로엔 측의 애초의 계약과 계약 후의 갑작스런 계약불이행 통보 내용이다. 로엔 측이 손해 혹은 최소한 소득의 감소를 감수하면서까지 준수의 새 앨범의 홍보에 찬물을 끼얹고 더 나아가 그의 향후 행보에 브레이크를 걸겠다는 행위 자체는 도대체 의도가 불분명하다.
우리나라 연예계는 유독 소속사와 연예인의 전속계약 분쟁이 잦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유명 연예인을 놓고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뉴스는 단 한 번도 외신으로 전해진 바 없다.
이는 국내 연예산업이 아직도 구멍가게 수준에서 못 벗어났다는 부끄러운 현실이고 그래서 꼭 개선돼야 할 치부이며 완치시켜야 할 고질병을 안고 있다는 증거다.
JYJ와 SM 양측은 이미 법적으로 심정적으로 합의와 화해를 했고, 이 사실을 모든 팬들에게 알린 상태이고, 더욱 JYJ가 해외활동을 통해 외화 획득에 크게 기여하는 때에 또 다른 슈퍼갑에 의해 그들이 정당한 사유 없이 활동이나 수익에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 그런데도 보이지 않는 슈퍼갑의 검은 손에 의해 조종된다면 그것은 더욱 불행한 일이고 종식되어야 할 잘못된 관행이다.
김준수 측, 로엔 해명 재반박 “협의단계일 뿐이었다고?”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07091809502310
http://news.nate.com/view/20130709n33221
문제가 된 쇼케이스에 대해 로엔 측은 "씨제스 측이 주장하는 대로 백지화가 됐다면 멜론 홈페이지에 준수 쇼케이스 이벤트 페이지가 내려가는게 맞지만 해당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오픈돼 있다. 목요일(11일)로 예정된 쇼케이스 당첨자 명단도 계획대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김준수 측은 "김준수는 해외 광고 촬영과 태국 콘서트 등 빡빡한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쇼케이스를 진행한 것은 대중들에게 김준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방송활동을 원활히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멜론TV를 통해 대중에게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서 무료 쇼케이스를 준비한 것"이라고 전제를 깔았다.
이어 "하지만 소속사가 돈들여 진행하는 쇼케이스인데 멜론TV에서 중계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멜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 필요가 없다. 이에 대해 오늘(9일) 오후까지 로엔 측에 입장을 달라고 요청해둔 상태다. 만약 이 부분이 시정되지 않는다면 소속사가 팬들을 초청하고 고객 이벤트는 취소되는게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로엔 vs 준수]①로엔 홍보 백지화 논란,甲 음원유통사의 현재 - 남양유업 등으로 불거진 갑을관계 연예계에도 존재 방증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21&newsid=01590806602872880&DCD=A10202
씨제스 “로엔엔터 김준수 놓고 슈퍼갑 횡포, 타협 않겠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07091131181210
씨제스 "로엔, 슈퍼갑의 횡포…공정위에 민원 제기"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757785&rrf=nv
XIA 준수 유통사 로엔, 슈퍼갑 횡포로 쇼케이스도 중단?
http://thestar.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09/2013070901316.html
씨제스 측 "로엔, 김준수 앨범 홍보마케팅 백지화 슈퍼갑 횡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709000581&md=20130709120518_AS
시아준수 측, 새 앨범 발매 관련 유통사 로엔 '갑의 횡포' 호소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206762.htm
씨제스 측 “로엔, 김준수 마케팅 관련 슈퍼갑 횡포…타협 않겠다”
http://wstar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1&c1=01&c2=01&c3=00&nkey=201307091358321&mode=sub_view
JYJ "로엔, 준수 홍보 마케팅 돌연 취소..갑의 횡포"
http://osen.mt.co.kr/article/G1109636069
씨제스 “로엔, 준수 홍보 파기는 갑의 횡포”- 로엔 “긴급회의 중”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007353671&cp=nv
할 수 있는 일이 고작 몇 번의 클릭과 몇 번의 타자를 치는 것 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