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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XIA(준수)의 정규 2집 [Incredible]
XIA(준수)가 정규 2집 [Incredible]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정규 2집에서 XIA(준수)의 보컬은 어쿠스틱 리듬만으로 곡을 완성한 감성 발라드부터 파워풀한 댄스곡, 정통 알앤비, 힙합이 가미된 업 템포, 그리고 처음 시도한 네오 소울과 펑키 등 알록달록 다채로운 컬러를 입었다. 이렇게 실력 있는 작곡가들이 서로 다른 장르와 스타일의 곡으로 이 앨범에 참여했지만 그들이 한목소리로 이야기한 것은 보컬리스트 XIA(준수)의 가치였다. 어떤 스타일이든 자기 것으로 만들어 곡의 생명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매 녹음 온몸으로 감성을 표현하는 진정성에 '역시 최고의 보컬리스트답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XIA(준수)의 한 뼘 더 성장한 감성과 다양한 장르를 담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 [Incredible]처럼 우리에게 또 한번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자료제공 : 로엔 엔터테인먼트 | 구성 : 네이버 뮤직
Album : 최고의 보컬리스트, XIA(준수) [2집 INCREDIBLE]
정규 2집에서 XIA(준수)의 보컬은 알록달록 다양한 색을 입었다. 천연색 같은 보컬과 어쿠스틱 리듬만으로 곡을 완성한 감성 발라드 '11시 그 적당함'부터 드라마틱한 웅장함이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 시즌에 맞는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정통 알앤비와 힙합 리듬이 가미된 업템포까지, 여기에 보컬리스트로서 처음 시도한 네오 소울과 펑키 등 XIA(준수)의 보컬이 각양각색의 꽃으로 만발하여 리스너들에게 진한 향기와 함께 다채로운 행복감을 선사한다. 2012년 솔로 남자가수 최초로 북남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2 도시의 투어를 성공시킨 아이돌 최고의 발란스를 자랑하는 XIA(준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감성 아티스트 XIA(준수)의 새 앨범은 변화와 진화가 공존하는 한 편의 작품이다.
Story : [Incredible] 작업기
지난해 1집부터 이번 2집까지 음반 프로듀싱은 물론 자켓 컨셉부터 공연 기획까지 XIA(준수)는 본인이 직접 회의에 참여해 자신만이 무대를 만들어 나간다.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무대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세세히 신경 쓰는 XIA(준수) 그의 2집 준비 작업기를 살짝 들여다본다.
좌 | 이번 2집 앨범의 컨셉 회의가 있던 날. 타이틀을 작업하면서 느꼈던 컬러풀한 비쥬얼과 색채감에 대해
준수가 이야기를 하고 스텝들은 준비해 온 이미지와 기획안을 공유하는 자리.
우 | 포토 그래퍼 주용균 실장님께서 여러 이미지를 보여주시고 한데 모여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장면이네요.
여러 가지 이미지를 보면서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몇 가지로 정리해 다시 회의를 진행, 의견을 교환했어요.
좌 |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에서 작업했는데요. 신나는 여름밤 파티 느낌으로 여러 드라마 스토리와 공간이 존재합니다.
이번에 맘에 드는 장소가 많았어요. 멋진 비주얼이 나와서 무척 흡족했습니다.
우 | 이번에 뮤직비디오에서 피처링 역할을 맡은 퀸시는 미국에서 퍼프대디의 아들로 유명하며 스눕독(Snoop Dogg)과 같은
거장들과 공연을 한 경험이 있는 래퍼이자 영화에도 출연한 만능엔터테이너라고 합니다. 유쾌하고 멋진 친구였죠.
좌 | 곡 믹싱이 완료되면 들어보고 조정하고 가이드가 오면 듣고 가사를 쓰고 작곡가에게 소중한 곡을 받으면
녹음하기 전에 감정을 느끼고 그런 부분 때문에 앨범 작업 중에는 어딜 가든 이어폰 챙기는 것은 필수!
우 | 형(ZUNO)이랑 곡을 쓰기도 하고 가사도 같이 써요. 형이 언어적으로 감수성이 풍부한 문학소년 스타일이거든요.
이번에 'Turn It Up (Feat. Dok2)'을 같이 쓰기도 했고, 형이 '가지마'란 곡에 가사를 써줬어요.
쌍둥이다 보니까 생각도 통하고 비슷하게 느껴지는 감정이 많아요.
좌 | 이번 앨범에 있는 '이 노래 웃기지 (Narr. 붐)'의 경우 회사 임직원분들의 유행어를 넣었는데요.
제가 솔로 앨범 때 있었던 에피소드들 중 재밌는 내용을 엮어서 써 봤고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평소 저에게 하는 말들을
엮어 추임새를 넣었는데 다들 부스 안에 들어가면 엄청 긴장하더라구요. 디렉 보면서 재밌었어요.
우 | 녹음이 끝난 가사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지막 녹음 때 "와 12곡이구나 열심히 노래 불렀구나!"라고 생각하니 뿌듯했습니다.
좋은 곡 주신 분들 좋은 가사 써주신 분들 함께 작업하느라 늦게까지 고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Track : XIA(준수)가 소개하는 트랙리스트
이번 정규 2집에서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장르의 시도다. 1집에 참여했던 전해성 작곡가를 비롯해 비, 엠블랙 프로듀서 C-Luv aka 태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구가의 서] 등을 프로듀싱한 회장님(서현일),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린의 앨범에 참여했던 김박사(김대현) 등이 합류해 댄스 발라드를 비롯해 네오 소울, 스로우 잼 등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사한다. 1집에 이어 이번 앨범도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XIA(준수) 그가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 12곡 모두 소중하다."라고 말하며 직접 소개한 트랙리스트 사연을 들어보자.
Track.1 No Reason
이번 앨범에서 가장 트렌디한 팝 장르 곡이다. 가사에 리듬을 넣어서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가볍게 터치하는 스타일로 불러보았다. 태완 형과는 처음 작업이었는데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즐겁게 녹음에 임했고 녹음할 때 같이 그루브를 타며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감사했다.
Track.2 Rainy Eyes
가장 소울풀한 곡이다. 평소 좋아했던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가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지르듯이 노래하는 그 감정을 이끌어내 녹음했다. 비가 내리는 재즈바 무대 위에 선 기분으로 프리하게, 그러면서도 거친 소리를 가다듬기보다는 표출하듯이 불렀다. 처음 작곡할 때도 코드에 직접 애드리브성 멜로디를 부르면서 입혔다.
Track.3 미안
곡의 기승전결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XIA(준수)표 발라드라고 생각하는 곡이다. 가사도 곡 분위기도 아주 맘에 들었다. 디렉팅 하셨던 작곡가 회장님이, 녹음 때 '끊어서 가야 가수에게도 편하고 목소리도 다듬어져 좋다.'라고 하셨는데, 이 곡은 가사가 담은 드라마틱한 서사구조에 따라 감정을 담아 불러야 한다고 고집부려 한 번에 다 불렀다. 녹음 후에 곡을 들어보니 소리도 예쁘게 나와서 기뻤다.
Track.4 Chocolate Girl
1집에서 XIA(준수)다운 댄스와 발라드를 보여 드렸다면, 2집에서는 더욱 새로운 장르를 담고 싶었다. 그 중 하나로 네오 소울 스타일의 담백한 스윙재즈곡인데 가사는 아주 달콤하다. 꾸밈없이 털어놓듯,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처럼 스트레이트 하게 불렀다.
Track.5 Incredible (Feat. Quincy)
힙합 느낌이 강한 신나는 댄스곡이다. '언커미티드(UNCOMMTTED)'의 작곡가 오토매틱과 다시 한번 만나 미국에서 작업했다. 직접 가사를 썼는데 즐겁고 에너지틱한 느낌의 영어 단어와 어울리는 한국어 가사를 생각해, 후렴구에서 영어와 한국어 가사가 잘 조화되게 배치했다. 여름 시즌에 청량감을 줄 수 있는 파워풀한 곡으로, 녹음할 때 한 여자에게 반한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그대로 담고자 했다.
Track.6 나 지금 고백한다 (Feat. 길미)
간단한 트랙이 나온 상태에서 조금 달달한 느낌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수줍은 고백 같은 마음을 대변하듯 멜로디를 붙였다. 멜로디 작업 후 바로 가사가 떠올라 그 자리에서 오래된 친구에게 연인이 되자고 고백하는 전화통화 내용의 가사를 써 내려갔다. 멜로디를 붙이고 가사를 쓰는 모든 작업이 채 30분도 안 걸렸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가사가 완성되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본 녹음을 했다. 남자의 고백이기 때문에 힘을 빼서 말하듯이 불렀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가사였기 때문에 그때그때 상황을 연기하듯 불렀다. 그리고 길미씨가 멋진 랩과 내레이션을 맡아 주셔서 곡이 더 달콤하게 느껴졌다. 사랑스러운 곡이다.
Track.7 가지마
내 목소리가 울림이 있어서 오리엔탈적인 느낌이 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1집부터 나의 음색에 맞는 오리엔탈 풍의 노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2집에서 '가지마'가 그런 곡이다. 처연한 느낌을 살려서 부르되, 감정을 쏟아 붓기보다는 슬픔을 억누르며 부르는 스타일을 택했다. 브릿지에서 '가지마~ 가지마~'라고 말하듯이 부르는 구절이 있는데 처음에는 후렴을 반복하는 가사였다. 그런데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멈춰 부르는 방식으로 바꿔보자고 의견을 냈고, 더 처연한 느낌이 가미되어 만족했다.
Track.8 Turn It Up (Feat. Dok2)
이 곡은 XIA(준수)표 댄스곡이다. 트렌디한 클러버들이 즐기는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댄스다. 한국의 팝과는 조금 동떨어질 수 있지만 반복되는 구절이 중독성이 강하고, 공연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좋은 비트 감이라 만족했던 곡이다.
Track.9 Fantasy
가장 마지막에 수록된 곡으로, 기분 좋은 펑키 R&B 장르이다. 노래가 전반적으로 톡톡 튀고 싱그러워서 기분 좋게 만들었고, 팝적인 멜로디가 사랑스러운 곡이다. 그런 느낌 그대로 노래하려고 했고, 부르면서 즐겼던 기억이 있다.
Track.10 이 노래 웃기지 (Narr. 붐)
이 곡의 사운드만 들으면 후렴구에서 "이 노래 웃기지!"라는 말이 생각났다. 그래서 '이 노래 웃기지'라는 제목과 함께 랩 가사를 써 내려갔다. 후렴구를 녹음하자 전 스태프와 직원들이 이건 아닌 것 같다고 걱정을 하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그때부터 더 확고한 의지가 생겼고 음악이 완성됐을 때 이번 앨범 최고의 자부심을 느꼈다. 처음 녹음할 때 다들 부스 밖에서 크게 웃었고, 나 또한 모니터하면서 너무 웃겨서 쓰러졌지만, 부스 안에서 녹음할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지했다. 그리고 내레이션은 회사 직원들의 유행어를 본떠서 내가 직접 디렉팅을 했는데, 다들 녹음 때 부스에서 긴장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내가 1집에 이어 2집에서도 자유롭게 창작하고 프로듀싱하고 있음을 이야기해주는 자랑스러운 곡이다.
Track.11 사랑하나 봐
너무나 좋아하는 전해성 작곡가에게 받은 곡으로, 멜로디와 가사 모두 러블리하다. 가사가 워낙 예뻐서 녹음할 때 기분 좋게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불렀다.
Track.12 11시 그 적당함
가이드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던 곡이다. 워낙 풍경 사진 보는 것이나 여행에 가서 그 무드를 느끼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이 곡을 들으면서 여러 장면이 스쳐 가며 행복감을 느꼈다. 가사를 보고 헤어진 다음 날 남자의 감정을 독백으로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고, 원테이크로 한 번에 이어 불렀다. 이별 후 처음엔 실감 나지 않고, 오히려 담담하게 하루하루 지나다 막막한 현실이 다가와 무너지는 마음. 그렇게 시간의 흐름대로 1절에서는 조금 담담하게, 2절에서는 억누르지 못해 툭 튀어나온 슬픔을 그대로 표현했다.
Photo : XIA(준수) 연습실 사진 단독 공개!!
Video : XIA(준수)가 네이버 뮤직으로 보내온 인사 & 사인
Interview : 작곡가 / 안무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