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7.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준수가 맡게 될 드라큘라 백작은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며,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드라큘라 백작은 영원히 죽지 못하는 숙명 때문에, 연인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고 피에 대한 욕망으로 끝없이 갈등해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됐으며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 ‘드라큘라’가 원작인 뮤지컬이다. 7월17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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