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무언가 한가지에 열심히 하는 마음. 외견은 관계 없어요』
"아시아의 신동"이라고 불리며 본 적이 없는 퍼포먼스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한편 '촌스러운 오야지 개그'를 날리며 개구진 캐릭터로서도 팬을 매료시키고 있는 준수.
인터뷰 중, 무척이나 정중한 일본어로 최선을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천진난만하게 엉뚱한 짓을 하거나 코미컬한 댄스나 노래로 현장을 부드럽게 해주거나..
그 모든 것이 "23세의 시아준수"라고 해도 그의 성실하고 진솔한 연애관에는 새로운 놀라움이 있었다.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상대는 일이든 아르바이트든 어떤 것에도 좋으니까 열중하는 여성. 무언가에 제대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그런 자세란 여러가지 순간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윗사람에게는 예의 바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절대로」
외모 취향은 「딱히 없어요. 강하게 얘기한다면 그 때 좋아하게된 여성이 취향이에요. 」이라고 단언한다.
「예전에는 그냥저냥 좋아해서 사귀거나, 갑자기 빠져서 아무것도 안보이게 되는 연애를 했던 적도 있는데요. 이제는..... 적어도 몇 번인가의 연애를 경험하면서 어른이 된 걸까요. 지금 만약 여자친구를 만든다고 해도 사귀기 전에 몇 번이고 저 자신에게 물어볼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그녀를 사랑하고 있니?"라고. 사귄다면 마음으로부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되네요.」
『아버지와는 예전부터 친구 같이 여러가지 것들을 이야기하는 관계. 연애의 스승입니다.』
「아직 젊어서 거기까지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이라고 곤란해하면서도 결혼에 대한 비전도 명확하다.
「동경하는게 있네요. 결혼. "운명"이라고 생각되는 멋진 여성과 만나고 싶어요! 지금은 일을 해도 그게 저 자신만을 위한 거잖아요. 그치만 일이든 뭐든 빨리 "가족을 위해서" 하고 싶어요. 젊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27살까지는 결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었는데 최근에 조금 빠른 게 아닐까 해서(웃음) 조금 일 열심히 하다가 30살 때까지는 하고 싶어요. 이전에 이런 걸 아버지가 말씀해 주신 적이 있어요. "나이나 상황에 관계 없이, 절대로 이 여성이 아니면 안 된다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할 수 밖에 없어" 라구요. 아버지와는 친구같이 그런 이야기를 하게 돼요. 쌍둥이 형과도 장난으로 "합동 결혼식 할까?"라는 이야기로 깔깔거리기도 하구요.(웃음)」
아티스트이기때문에 이상의 프로포즈에도 로맨틱한(?) 집착이...
「좋아하는 여성을 위해서 곡을 만들어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결혼~ 해줘~~♬ 싫다고는~ 말하지마~♪」
이런 즉흥곡조차도 멋지게 노래불러 버리는 준수에 일동 폭소!
「여성은 "정말로 자신을 소중히 대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에게", 남자는 "자신을 존경하고 인정해주는 여성에게" 인생을 바치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결혼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정말로 유명한 작가님이 한 말씀인데요, 그걸 들었던 순간 확 와 닿았어요. 거기에 하나 더, 그 작가님 말씀에 따르면 "사랑만으로 사는 것은 길어봤자 3년"이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무서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 "그 사랑보다도 더욱 강한 정이라는 것이, 추억과 인연을 더욱 깊게 해준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관계가 되어서 진실한 사랑을 손에 넣을려면 상대방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번역 유랑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