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No.1 스타의 NEXT STAGE
노래하고, 춤추는, 준수
자신의 곡에 몸을 맡겨, 때때로 흥얼거리면서 하는 shooting이 그의 잠자고 있던 본능을 불러 깨운다.
'노래하고 싶고, 춤추고 싶다' 단지 그 일심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가 있을 곳은 역시 "이 곳"
침묵을 깨고 음악에의 한결 같은 마음과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이야기해 주었다.
불안이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거예요.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건,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좋으니까
잘 단련된 몸에서 배어 나오는 "수컷"의 오라. 이것이 그의 지금이자, 리얼. 늠름한 모습으로 컴백해 이번에 자신의 의사로 솔로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혼자서 뭘 할 수 있을까?" 라고 제 자신에게 마주했을 때 나온 대답은 굉장히 심플했어요. 제가 예번부터 좋아하는 것은 역시 춤추면서 노래하는 것. 그래서 그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싶다, 라고요. 데뷔해서부터 쭉 그룹으로 무대에 섰었기 때문에 불안이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건 당연한 거라고 받아들이고, 지금은 혼자서 무대에 선 모습을 상상하면서 설레고 있어요.」
XIAH junsu로서 출발하는 그가 선택한 곡의 하나는 차분한 느낌의 어른스러운 댄스곡. 위험할 정도로 섹시한 가사로 두근거리게 하는데, 이걸 완벽히 소화해 부른다는 것은 지금의 그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확실히 가사는 야할지도 몰라요(웃음). 가사에 한정하지 않고, 댄스에 있어서도 비쥬얼에 있어서도 제가 지금 표현하고 싶은 것이 예전과는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그와 동시에 아티스트로서의 표현력의 폭도 넓어졌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그건 제게 있어 기쁜 일일 수밖에 없어요.」
그 배경에는 이만저만한 노력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물어보니 이번 솔로 프로젝트를 위해 헬스클럽에 다니며 몸을 만들거나 영어 가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발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그를 아는 스태프가 가르쳐주었다. 그런데 준수씨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려 하는 것도 없이 부정이라도 하듯 덧붙있다. 「더, 좀 더 열심히 해야 되는데……」 그 금욕적인 발언은 뒤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싫은 것처럼도 엿보인다. 이것이 그의 미학인 걸까ㅡ
「굳이 그런 부분을 숨기려는 건 아닌데, 노력이나 고생하는 걸 보이면서 동정을 끌어낼 거라면, 오히려 좋은 부분이나 기쁨을 2배, 3배로 해서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요. 왜냐면 전 프로니까요. 무대에 서서 보여드리는 부분이 전부이고, 그것으로 관객을 마음으로부터 기쁘게 만드는 것이 결과라고 생각하거든요. 분명 이건 제 철학이기도 하고, 신념으로부터 온 발상이겠죠. 아티스트로서만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를 어떻게 살 것인가?의 방법은 매일을 긍정적으로 지내는 것ㅡ그런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지도 몰라요.」
데뷔 전 연습생으로 레슨에 열중했던 소년시절에 "신동"이라고 명성이 자자했던 준수씨. 변성기에는 상당한 고생이 있었음에도 항상 제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노력이라기보단 "긍정적"인 정신이 있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좀 더」를 목표로 하고, 응원하고 있는 우리들도 그에게 「좀 더」를 기대해 버리는 것이다.
「기대해 주시는 것은 대단히 기뻐요. 힘이 되니까요. 원래부터 음악이 좋아서 하고 있는 건 물론이지만, 역시 저에 대해서나 제 곡을 기다려 주는 분들이 없으면 쓸쓸해요. 물론, 그만큼 압박감도 있지만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거죠.」
압박감에 억눌릴 것 같던 적은 없는 것일까?
「그럴 때는 한강변을 혼자서 드라이브하면서 마음껏 노래 부르면 괜찮아요(웃음). 슬픈 기분이 들면 슬픈 곡, 좋은 기분이 들면 신나는 곡을 불러요.」
역시 그는 전도유망한 아티스트다. 노래하는 것은 일이라기 보다 준수씨의 일부인 거죠? 라는 물음에 주저없이 「네」라고 대답한 그의 눈동자는 매우 정직했다.
번역 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