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 1위를 차지했다.
12월3일 김준수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 큐지컬에서 실시한 '올해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 투표에서 김준수가 1위를 차지했다. 50%가 넘는 압도적인 수치로, 올 한해 뮤지컬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 더 뮤지컬 2014 관객이 사랑한 최고의 남자배우 1위 김준수 (출처 @chinchin_jyj)
7월부터 9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였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김준수는 드라큘라 백작 역으로 드라큘라의 본성과 사랑을 입체적으로 녹아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더 뮤지컬 관계자는 "김준수는 뮤지컬계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한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았던 김준수는 '엘리자벳'의 토드에 이어 인간이 아닌 판타지적인 존재를 표현하는 데 탁월함을 입증했다"며 "특유의 미성이 드라큘라라는 캐릭터를 한층 신비롭고 애절하게 느껴지게 했으며, 드라큘라의 특징을 시각적으로도 잘 형상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