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에서 청년 세종의 <이방원이 없는 천하다>라는 대사를 잊게 해줄 만큼 매력적인 장면이었다
너무 드라마틱하게 묘사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내가 내내 보고 싶어했던 조선st의 임금과 신료들의 논쟁. 또 내가 상상했던 젊은 시절의 성삼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캐릭터 묘사. 청년 성삼문만으로 세종과 집현전 학사들의 관계가 그려진다. 아아 기대된다 집현전의 이야기. 원작을 안 읽어봐서 이야기의 골자가 어디로 향하는지 전혀 모르지만 집현전이 주인공인만큼 이런 느낌의 세종과 집현전 학사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면.
뿌리깊은 나무 4회